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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교지에서 온 편지  
제목   환율 폭등과 몽골의 실물경제의 차감지수
글쓴이 김찬호 E-mail 번호 7
날짜 2008-12-01 조회수 3793 추천수 60

 

 

 

오늘 환율이 1485원까지 올라가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경제적 패닉 현상뿐만 아니라 선교지에서는 영적 패닉 현상 까지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세계적 경제공황의 여파가 상당히 오래 갈 것이고 그 문제성도 심각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한 시점에서 선교지에서 일어나는 실물경제의 문제는 그야말로 심각한 상황입니다.

외국에서 하는 선교는 대다수 선교사들이 전적으로 고국에서 보내주는 선교비에 의존해서 선교를 하는 실정에 있습니다. 왜냐하면 가난한 나라는 아무리 헌금해도 겨우 100원, 많아야 천원 헌금하기에 그것 가지고서는 교회 공과금도 충당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선교사들이 한국에서 보내주는 선교비가 환율이 이렇게 높아지다 보니까 선교비가 가만히 앉아 반으로 줄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환율을 계산해 보니 한국에서 100만원 보내주면 오늘 환율로 계산해보니 689달러 밖에 찾을 수 없고 그것을 몽골 돈으로 계산해보니 786,000 투그릭 밖에 못 찾습니다. 그러나 작년 이맘때에는 100만원을 보내주면 여기서 1200달러 정도를 찾았고 몽골 돈으로는 약 130만 투그릭 정도를 찾았는데 1년 사이 가만히 앉아 100만 원당 약51만원이 삭감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정확히 50%의 선교비가 줄어들었다고 보면 됩니다.

 

그러나 문자적 수치상으로 보면 그렇지만 실물 경제를 보면 훨씬 더 심각해집니다.

왜냐하면 물가는 상대적으로 작년에 2-3배 뛰었기 때문입니다.

가령 우리가 먹는 쌀을 예로 들어보면 작년 이맘때는 쌀 20k 한 포대에 15000투그릭이면 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38000 투그릭 갑니다. 100%가 더 오른 샘입니다. 자동차 기름 값도 마찬가지입니다. 작년이맘때에는 경유 1리터에 970원대였는데 지금은 1920원 까지 오르더니 요즘 조금 떨어져 1800원대 합니다. 한국보다 더 비쌉니다.

모든 물가가 다 이런 기준으로 올랐다고 보면 됩니다.

 

그러니까 작년에 가령 1만원이면 살 수 있는 것이 올해는 15,000에서 20,000원을 주어야 사는데 비해 선교는 반대로 환률 때문에 작년과 똑같이 들어와도 50% 삭감된 거나 마찬가지가 되어 선교사 들이 느끼는 실물 경제 비는 3배-4배는 더 많아 진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요즘 선교사들은 많이 몸을 움츠리고 활동량이 적어지고 어떤 선교사들은 벌써 버티지 못하고 귀국하는 선교사도 생겨납니다. 참으로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것은 경제적 패닉이 아니라 영적 패닉현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저 같은 경우는 여기 들어온 지 3년째를 맞다보니 그동안 선 교비를 조금씩 보내 주시던 몇몇 교회에서 이제는 자립하라고 선 교비마저 보내 주지 않고 반대로 선 교비를 보내주는 교회는 더 늘어나지 않다보니 선교비가 1/3로 줄어드는데다가 환율과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니 처음 들어올 때보다 선교비가 약 2/3가 줄어든 거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교회의 심각성은 말할 수 없습니다.

이제 이곳은 겨울이라 난방비로 월 100만 원 이상 들어갑니다.

작년에는 약 70만 원 정도면 해결 되었으나 올해는 100만원가지고도 해결이 될까 의심스럽습니다. 그런데 선 교비는 반으로 줄고 들어갈 돈은 반대로 2-3배 많아 졌으니 재대로 올 겨울을 버티어 낼지 걱정입니다.

 

다행이도 이번 보일러 설치하는데 창동염광교회에서 300만원을 지원해 주시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공사가 끝나 그 돈을 찾아 공사비로 드리려고 보니 300만원이 달러로 약 2000불 밖에 찾을 수 없습니다. 공사비는 달러로 주어야 하는데 가만히 앉아 1000불이 사라져 버린 것입니다. 또 사라져 버린 돈을 다른 선 교비에서 충당해야 하는데 이렇게 저렇게 누적되는 돈들이 산더미처럼 쌓이다보니 요즈음은 돈 말만해도 노이로제가 걸릴 지경입니다.

과연 올 겨울을 어떻게 버티어 낼지 모르겠습니다.

 

요즘 선교사들이 피부로 느끼는 현지 실물경제 지수는 매서운 몽골의 찬바람만큼이나 차갑게 느껴집니다. 과연 이 차가운 겨울을 이기며 어떻게 몽골 선교를 지탱해 나갈지 큰 숙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선교사들의 경제적 불균형 현상은 세계 경제 공황의 장기화 맞물려 날이 갈수록 심화될 것인데 이러한 현실을 탈피하기 위해서는 언제까지나 한국에서 오는 선교비만 바라보고 한숨만 내 쉬고 있을 것이 아니라 현지에서 경제적 자립기반을 마련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느껴 집니다.  일부 선교사들은 현지에서 이미 경제적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열심히 선교와 일을 병행하며 환율이나 한국에서 오는 선 교비에 연연하지 않고 선교를 하고 있는데 무슨 선교사가 선교나 할 것이지 사업(?)이냐고 욕만 할 것이 아니라 이것이 장기 선교의 최고의 지름길이라는 것을 이제  깨닫게 해 줍니다.

 

저도 이 시점에서 심각하게 장기선교를 위해서라도 무엇인가 고민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여러분 몽골선교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요즘 현지 선교는 위기 그 자체랍니다.

 

 

최갑열 목사 몽골사역

 

몽골나담교회 담임목사.선교사
몽골나담대학 교수. 학생상담 실장, 한국문화원장, 기독교문화원장.학원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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