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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리치 영의 선교편지
글쓴이 관리자 E-mail pastorlove@hanmail.net 번호 2
날짜 2007-08-16 조회수 2110 추천수 65

 

샬롬!

 주님의 이름으로 인사드립니다.

   마지막 여름의 더위가 택사스를 녹이고 있습니다. 햇빛을 직접 받고 있자니 살이 따갑고 아프고 눈도 너무 부십니다. 그런데도 가끔 아파트 주민들이 수영장에서 일광욕을 하는걸 보면 아무래도 이사람들 피부는 철판인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의 피부를 보면 탈대로 타서 아주 빨갛고 빨갛습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서양인들은 체력은 강적입니다. 왜 하나님이 먼저 서양을 통해서 복음이 전해지도록 했는지.. 이들의 몸속에 흐르는 모험정신과 지칠줄 모르는 체력이 왜 지나온 세기를 지배했는지.. 이해가 갑니다.

 감사하게도 이제는 그러한 체력이 없어도 경쟁할수 있는 21세기의 아시안인의 시대가 돌아왔습니다. 이곳 미국도 이제 유럽배경을 가진 미국인이 주도하는 사회에서 아시아배경을 가진 미국인으로 움직이는 느낌을 받습니다. 로자라는 한국인 선생님도 그런 분중의 하나입니다. 아파트 계약을 하고 있을 때 만났는데,처음에는 중국사람인줄 알고 영어로 대화를 나누다 나중에 한국사람인걸 알고 서로 놀랐습니다. 가까운 공립학교에서 특수교육반 담임을 맡게되어 우리 아파트로 이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같은 한국인이라 이사하는걸 차마 모르는척 할 수가 없이사오는 날 조금 도와주려 했는데.. 이사당일엔 트럭운전에 세탁기까지 날랐습니다 사실 저희 집 이사때도 이렇게 힘을 써본적이 없었는데 좋은 경험했죠!

 

* 수영장에서의 영화상영

수영장에 영화스크린과 스피커를 설치하고 프로젝터를 통해 인빈서블이라는 미식축구영화를 아파트주민들과 함께 수영장에서 관람했습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나온 부모들은 아이들은 수영을 하게 하고 영화를 즐길수 있었습니다. 나름대로 여러 장비를 여기저기서 빌려오고 설치하느라 혼자 힘들었는데 좋아하는 주민들의 모습을 보고 모든 피로를 잊었습니다. 10시가 넘어 행사가 끝나고 저혼자 뒷처리를 할줄 알았는데 매트와 카알이 같이 도와주고 정리해주었습니다. 사실 제가 경험한 백인들은 이런 경우가 굉장히 드문데.. 부탁하지 않으면 알아서 도와주는 경우가 거의 없거든요... 특별히 매트는 허리가 불편하면서도 굳이 무거운 짐들을 날라주었습니다. 너무 고마워서 눈물이 핑 돌정도였습니다. 굳이 도와주지 않아도 되는데 힘든몸을 가지고 도와주는 메트로 인해 저의 마음이 행복해졌습니다.

 

* 우리의 이웃 브랜다

미국에서의 여름은 한마디로 휴가기간이입니다. 아파트 주민들도 썰렁하니 통 보이지가 않습니다. 그런와중에 수영장에서 새로운 얼굴이 눈에 띕니다. 이라크에서 군복무를 하다가 휴가를 얻어서 온 브랜다의 남편 토니였습니다. 브랜다의 집은 조지아 주에 있습니다. 남편이 이라크로 파견근무를 가서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언니가 살고 있는 택사스로 거처를 옮겼습니다. 1년동안 살기 위해 이 곳으로 잠시 이사를 온 경우이지요. 8개월만에 한번 휴가를 내서 온 토니를 보니 미국의 이라크전쟁으로 인한 한가정의 애절함이 보입니다. 매일마다 수영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때우던 브랜다를 토니가 왔던 2주동안은 거의 볼수도 없었습니다. 마침 하루는 브랜다와 두 아이들을 또 다시 볼수 있었습니다 아니다 다를까 남편이 어제 이라크로 떠났다는 말을 하면서 눈물을 글썽이고 있었습니다. 브랜다도 그렇지만 가족을 남겨두고 떠나는 토니의 마음을 생각하니 저의 마음이 아파왔습니다. 브랜다를 격려해주면서 우리가 너의 이웃으로 여기 가까이 있지 않느냐고 위로해 주었습니다. 우리가 어찌 토니의 빈 공간을 채울 수가 있겠냐마는 브랜다의 허전한 마음에 작은 웃음하나 만들어 주는것도 오늘 우리를 향한 주님의 뜻이 아닐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 노우스우드 수요기도모임

한국에서 들려오는 이런저런 소식들을 유난히 많이 들은 여름이었습니다. 한국인으로서 사명을 가지고 미국교회의 기도모임에 참석하면서 같이 나눈 기도제목도 많았던 때였습니다. 중보기도팀장인 신디아는 아프칸의 소식을 듣고 눈물로 기도회를 이끌어주었습니다. 단지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사람들은 저를 기도의 용사로 인정해줍니다. 한국교회든 미국교회든 이젠 하나님의 교회로 함께 연결되었다는 것이 실감이 납니다. 한국교회의 일들은 이미 미국교회의 일들이 되고 모두가 주님안에서 하나의 몸으로 함께 아파하고 기뻐하는 모습을 봅니다.

이제는 주민들을 단지 만나는 단계에서 깊이 있는 관계로 전향하는 사역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기도하면서 소그룹 모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가 원하는 사역의 모습이 아니라 주님이 원하시는 사역의 모습으로 접근하기를 원합니다. 제가 주님을 따라 주님이 원하시는 사역을 이 곳에서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여름방학이 끝나고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는 9월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9월은 한국의 3월처럼 새학기와 설렘의 시간들입니다. 섬머부룩의 사역도 이제 새로운 9월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좀더 깊이있는 아파트주민들과의 사귐을 목적으로 하는 사역으로의 발돋움을 위해서 함께 기도해 주세요.

 

 

김영학 김주영 요셉 그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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